아기가 5.11일 지난주 수요일부터 이번주 월요일까지 많이 아팠다. 가장 걱정하던 일이 현실이 되던 순간이였다.
결국 아이가 아픈 날 저녁, 또다시 술자리 약속이 있었던 남편과 초대형 부부싸움을 했고 남편이 술김에 양가 부모님께 말하는 바람에 모두가 걱정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부들부들.
방콕 온 이후 최악의 상황이였지만 모든게 지나가듯이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오늘은 바로 둘째가 다시 회복해 다시 등원한 수요일이다. 동남아 국가인 태국은 더운 나라지만, 방콕 주재원 살이의 일상은 그리 덥지 않다.
대부분의 날이 아침부터 30도를 가뿐히 찍으며 시작하는 날이 많지만 더위가 엄청 힘들지 않다. 왜냐면 방콕 주재원 살이의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차, 집, 쇼핑몰 등 실내공간에서 보내기에 에어컨을 쐴 일이 많기 때문이다.
낮엔 정말 너무 더워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없는 날이 많다. 그래서 방콕 콘도에는 대부분 수영장이 있고 초대형 실내놀이터나 실내 키즈시설이 많다.
혹시 아이가 있는 엄...